한국 호랑이

출판사
열화당
지은이
김호근, 윤열수
발행연도
1986
언 어
국문
가 격
35,000원

한국사람은 예로부터 누구나 호랑이 옛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고, 호랑이를 내세워 이야기 하기를 좋아했다. 그리고 까치와 함께 한 호랑이 그림을 즐겨 붙이고, 그것으로 사(邪)를 막아왔다. 그래서 이제 한국은 세계에서 단연 특출한 호랑이 그림과 호랑이 이야기를 가진 나라가 되었다.
육당 최남선 선생은 호랑이 이야기가 많은 나라라 하여 한국을 '호담국(虎談國)', 또는 호랑이 이상은 없다 하여 '유호독존(唯虎獨尊)의 나라'라고 명칭했고, '호랑이 나라' '호랑이 민족'이라고 이름한 사람들도 있다. 백수(百獸)의 왕으로서 호랑이를 산군(山君)으로 부르며, 산신님과 함께 그려 높여온 '호랑이'의 이미지는 한국인의 마음 속에 크게 자리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호랑이를 그린 뛰어난 그림들과 함께, 옛이야기와 호랑이에 대한 믿음, 풍습, 실재와 상상의 모든 한국 호랑이 모습을 집대성했다. 한국인 누구에게나 익숙한 주제인 '호랑이'의 모든 것, 한국 호랑이의 메시지를 전한다.